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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빅데이터 배터리의 최강자

by 행복한 세상사리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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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고

1. 테슬라의 연혁

 테슬라(Tesla)의 처음 이름은 테슬라 모터스입니다. 2003년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에 의하여 창립된 회사입니다. 1년 후, 2004년에 처음으로 투자를 유치하게 됩니다. 이 때, 투자를 유치한 인물이 바로 일론 머스크입니다. 머스크의 투자를 받아 성장하던 테슬라 모터스는 2006년에 테슬라 로드스터를 공개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던 테슬라의 로드스터입니다. 2007년, 이사회의 의장이었던 일론 머스크는 창립자였던 마틴 에버하드를 해고하고, 스스로 테슬라의 CEO로 임명하게 됩니다. 이후 2009년, 테슬라 모델S가 공개됩니다. 천천히 성장하던 테슬라 모터스는 2010년, 나스닥에 상장하게 됩니다. 이 때의 테슬라 주가는 주당 17달러였습니다. 꾸준히 성장하여 2012년에는 테슬라 모델X를 공개합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테슬라모터스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일론머스크는 2014년, 회사가 가지고 있던 보유 특허를 무료로 공개 발표하게 됩니다. 회사의 주주들은 특허 공개에 대하여 반색을 비췄습니다. 이후로도 2014년, 주행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을 발표하였고, 2016년에는 태양광 패널 제조회사를 인수하게 됩니다. 이 회사가 솔라시티이고, 26억 달러에 인수를 성공합니다. 2017년 2월 1일, 드디어 테슬라 모터스라는 이름을 테슬라로 변경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로드스터와 테슬라 세미를 꾸준히 공개하고, 모델3, 모델Y가 출시되면서 엄청난 수익을 얻게 됩니다. 그 이후로도 배터리 회사를 인수하고 사이버트럭을 공개하는 등, 꾸준히 사업을 키워나갑니다. 사업은 확장하여 2021년에는 테슬라 봇의 개발을 발표하고, 기가팩토리의 건설 확장,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등 사업을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2. 테슬라의 빅 데이터

 요즘 시대는 바야흐로 데이터의 양이 좌지우지하는 시대입니다.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얼마나 편한 방법으로 모으냐에 따라 기업의 사업 성공과 실패가 판가름 나기도합니다. 테슬라가 데이터를 얻는 방법은 소비자가 직접 합니다. 소비자들이 구입한 테슬라의 차량을 운행하면 차량에 내장되어 있는 테슬라만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얻는 방법입니다. 심지어 테슬라는 차량뿐만이 아니라 에너지 사업에 들어가는 제품에도 테슬라만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얻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OTA를 활용한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테슬라 차량의 보험, 전기 판매 사업의 방법등을 검토할 수 있게 합니다. 자사의 충전기인 슈퍼차저에도 예외없이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또한, 테슬라 차량이 사고가 났을 때, 차량이 찌그러지는 정도나 에어백이 터지는 정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차량의 안전도를 높일 수 있고, 테슬라 자체적으로 개발된 자동차 보험을 판매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데이터를 모으는 방식은 판매하는 물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그 물건들을 생산하는 공장에서도 데이터 수집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차량을 직접 뜯어보며 고치는 것이 아닌,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가 약 3시간에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최대 27번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주일 단위로 구입한 차량을 보면 눈에 띄지는 않지만 소소한 부분이 상당부분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테슬라의 배터리 사업

 테슬라는 전기자동차를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전기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배터리입니다. 얼마나 오래 운행이 가능한지, 무게는 가벼운지, 폭발위험성을 얼마나 줄였는지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격 또한 중요합니다. 배터리의 가격이 비싸면 차량의 가격도 비싸지므로 판매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배터리의 가격을 낮춘다면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데, 테슬라는 배터리의 자체생산이라는 기술로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광물을 직접 채취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배터리 생산 가격을 낮추고, 그 예산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사용합니다. 그 결과, 다른 회사가 생산한 배터리의 경우 10만km를 운행할 때, 배터리 능력의 절반을 소모하는 반면, 테슬라가 생산한 배터리는 16만km를 운행했을 때에도 배터리 능력의 97%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를 통하여 처음 구입했을 때의 배터리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보다 7%나 더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최근 기술을 집약한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3의 경우, 배터리 수명을 48~80만km로 소개하기도 합니다. 2020년 2월에는 EPA 항속거리 647km를 가진 모델S(롱 레인지 플러스)를 출시하여 친환경차 중 최대의 항속거리를 가진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테슬라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의 경우, 기가 네바다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중국의 기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CATL, LG화학 등에서 제작된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테슬라는 미국의 배터리 회사 중 맥스웰이라는 회사를 인수하여 미래 배터리, 울트라 축전지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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